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튀르키예(터키) 정부가 ‘암호화폐 산업 발전·모니터링 협회’를 출범했다. 이 협회는 자금세탁 등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찾아내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다른 유관 기관과도 수시로 정보 공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단체 협회장인 Emrah Inanc은 “지난해 기준 튀르키예 암호화폐 거래자는 8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암호화폐 투자 측면에서 세계 5위 안에 드는 수치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의 투명성이 중요해졌으며, 우리 단체는 거래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여러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