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하원에 새로 구성된 디지털자산 소위원회의 최우선 과제 가운데 하나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입법이 될 것이라고 프렌치 힐(공화, 아칸소주) 의원이 26일(현지시간) 말했다.

하원 디지털자산, 금융 기술 및 금융 수용 소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힐 의원은 이날 코인데스크 TV와의 인터뷰에서 스테이블코인 규제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스테이블코인 입법은 위원회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우리는 또한 연방 차원에서 프라이버시를 추구할 것이며 이는 내가 생각하기에 디지털 미래에 중요한 것이며 아날로그 금융 서비스 환경에서 보다 디지털화된 환경으로 옮겨가는 토대의 일부”라고 말했다.

힐은 이어 규제 당국자와 지난해 (규제 당국자들의) 일부 조치들에 대한 감독 청문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중 누가 암호화폐 현물시장의 주된 규제 역할을 맡게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 그는 “아직 명확치 않다”고 답했다.

힐은 의회의 목표는 개발자, 소비자, 투자자들에게 혜택을 가져다줄 “생산 혁신”에 도움을 줄 “올바른 방향을 선택”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지 출처: COINDESK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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