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을 올해 들어 최고의 실적을 기록 중인 자산으로 꼽았다고 25일(현지시간) 핀볼드거 보도했다.

골드만삭스의 연간 자산 수익률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S&P 500, 금, 부동산, 나스닥 100에 비해 가장 우수한 연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더해 비트코인은 MSCI 신흥시장지수, MSCI 에너지시장지수 10년 만기 미 국채, 원유 등을 모두 앞질렀다.

자료: 골드만삭스

실제로 골드만삭스의 자료에서, 2023년 연간 수익률이 27%를 넘고 리스크 조정 수익률이 3대1로 다른 자산들에 크게 앞서있다.

핀볼드에 또르면, 골드만삭스는 과거 수년 동안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한 끝에 2021년 비트코인을 수익률 보고서에 추가했다.

또한 골드만삭스는 2022년에는 고객 수요 증가를 이유로 고액 자산 고객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서비스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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