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FTX 붕괴 여파로 파산에 직면한 호주 암호화폐 거래소 디지털 서지 채권단이 거래소의 구제금융 계획을 승인했다. 거래소는 협력사 디지코(Digico)로부터 88.4만 달러를 대출 받아 거래소 운영을 계속하게 된다. 채권자는 5년간 거래소의 분기별 순이익에서 암호화폐 및 명목화폐로 자산을 상환 받게 된다. 디지털 서지는 앞서 FTX에 수백만 달러의 암호화폐가 묶인 후 22,545명 고객의 암호화폐를 동결했으며, 해당 금액이 234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