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23일(현지시간)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가 지난 한 달간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신탁(GBTC) 주식을 50만주 매도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간 중 비트코인 가격은 40% 상승했다.

아크 인베스트의 1월 23일 현재 GBTC의 포트폴리오 점유율 비중은 2022년 11월 최저치인 0.35%에 비해 0.52%로 증가했다. 일부 매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아크 인베스트는 2022년 11월 ARK 차세대인터넷ETF(ARKW) 펀드에 450만 달러 규모의 GBTC 주식 45만272주를 매입했다. 당시 GBTC는 7.46~9.48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GBTC는 할인율이 당시 50% 수준에서 현재 40% 수준으로 줄어들고 비트코인 가격도 상승해 12.25달러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아크 인베스트가 단기거래로 차익을 실현하고 코인베이스 주식을 추가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아크 인베스트의 올들어 코인베이스 주식 32만주(약 1760만 달러)를 추가 매입했다. 이에 따라 아크 인베스트의 종합 ETF 포트폴리오에서 코인베이스 종목의 비중은 올해 초 2.73%에서 1월 23일 3.62%로 상승했다.

코인베이스는 비트코인 강세를 전망하는 아크 인베스트가 자회사인 제네시스 파산으로 불확실성이 높은 디지털 커런스 그룹(DCG)의 GBTC를 매도하고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주식을 매입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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