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챕터11 파산 보호를 신청한 암호화폐 대출 업체 블록파이가 미국 법원에 직원 대상 보너스 지불 승인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블록파이는 뉴저지 지역의 파산 법원에 직원 유치 프로그램 승인 관련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프로그램은 역할에 따라 기본 급여의 50% 혹은 10%를 핵심 직원에 보상으로 제공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프로그램 청문회는 미국 법무부 산하 연방관재인제도(U.S. Trustee) 및 공식 무담보 채권자 위원회의 이의 제기에 따라 계속해 연기되고 있다. 이에 블록파이 최고인사책임자 메건 크로웰(Megan Crowell)은 “암호화폐 업계의 엄청난 격동에도 인재 유치 전쟁은 여전하다. 구직자는 여전히 많은 기회를 가지고 있다”며 “인적 손실 및 유보금 수령에 대한 우려가 증가되고 있다. 일부 직원의 경우 지금보다 훨씬 좋은 조건으로 이직 제안을 받고 있다. 많은 사람이 구글, 블록, 월마트 등으로 이직했다. 직원 유치 프로그램 승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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