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바탕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다시 넘어서면서 대표적인 비트코인 비판론자 피터 쉬프의 예측이 빗나갔다고 23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쉬프는 얼마 전 비트코인이 1만8000달러에 거래될 당시 자신의 비트코인 가격 폭락 전망을 재차 강조하며 장기 보유자들에게 당장 팔 것을 촉구한 바 있다.

그러나 그의 강력한 매도 권고 후 현재까지 비트코인 가격은 27% 상승했다.

이와 관련, 비트코인 강세론자로 알려진 분석가 피터 맥코맥은 과거 쉬프의 트윗을 인용하며 비트코인이 1만8000달러에서 3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데 비해 금은 8개월 동안 단지 10% 올랐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일부 분석가들 사이에서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최고치를 향해 상승할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긍정적인 전망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비트코인의 기술적 지표 뿐 아니라 현재 거래 추세가 더 넓은 가격 상승 전망에 힘을 더하고 있다고 믿는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장 출발 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6% 오른 2만287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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