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멀티체인 지갑 운영업체 비트킵(BitKeep)은 29일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최근 발생한 APK 피싱 공격에 노출된 사용자의 손실 전액을 보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킵은 “경찰에 신고 및 고소 절차를 시작했으며, 여러 기관의 도움을 받아 일부 자금도 동결했다. 피해를 입은 이용자들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수사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26일 APK 버전 피싱 공격으로 인해 비트킵 사용자의 지갑이 해킹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금액은 최소 8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 직후 비트킵은 공식 트윗을 통해 정식 버전 지갑에서는 해킹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피해를 본 사용자는 해커가 자금을 이체한 바이낸스에 직접 문의하라는 글을 올려 사용자들로부터 책임회피라는 강한 질책을 받았다.

이에 비트킵은 해킹 사고 발행 나흘 만에 사용자의 피해액 전액 보상이라는 대책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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