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8가지 금융 사기 혐의로 기소된 FTX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Sam Bankman-Fried. SBF)이 보석으로 풀려나자마자 비즈니스 클래스를 타고 여유를 부리는 듯한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SBF는 보석금 2억 5000만달러를 내는 조건으로(실제로는 아직 한푼도 내지 않음) 구금에서 풀려난 뒤 부모의 고향인 캘리포니아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FBI의 호위까지 받으며 뉴욕 JF케네디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이날 담당 변호사, 부모와 함께 아메리칸 에어라인 국내선을 탔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Twitter @TiffanyFong_ 비즈니스 라운지의 SBF]

JK케네디공항에서 비즈니스 클래스를 타기 위해 공항 VIP 라운지에서 기다리는 동안 같은 비행기를 탑승한 승객들이 SBF를 촬영했고 그를 알아본 승객들이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린 것.

SBF는 비행기 탑승 직후 ‘롤스로이스’ 로고가 새겨진 털모자를 쓰고 비즈니스석에 앉아 신발을 벗고 매우 여유로운 모습으로 옆에 있던 변호사와 큰 소리로 이야기하는 모습도 사진에 담겼다.(사진 위=Twitter @TiffanyFong_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한 S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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