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내년 암호화폐 채굴세를 도입한다고 비트코인닷컴이 전했다. 알렉스 키실로프(Alex Kicillof) 주지사가 제출한 문건에 따르면 암호화폐 채굴 수익에 4% 세율을 적용할 계획이다. 세금은 주정부에게 귀속된다. ASIC 채굴기/그래픽카드로 채굴 시 과세 대상이다. 스테이킹 노드를 실행하는 하드웨어도 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 세금은 암호화폐 현재가치에 따라 산정된다. 다만, 현재가치를 어디서 가져올 건지, 가치 산정 시점을 어떻게 정할건지 대해선 아직 불확실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