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NFT로 만든 디지털 그림을 사고팔며 전시할 수 있는 TV를 내년 상반기 중 세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한국일보가 단독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5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박람회 CES에서 3개사 앱을 이용한 TV용 NFT 거래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오는 CES에서 전 세계 언론과 기업,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를 대대적으로 초청해 85인치 초대형 8K 스마트TV로 NFT 그림을 거래하는 서비스를 시연한다. 이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 중 나오는 스마트TV에 앱을 탑재해 NFT 그림을 사고팔며 구입한 작품을 TV로 전시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그림을 팔면 TV에서 사라진다. 최신 스마트TV 이용자들도 TV를 바꿀 필요 없이 관련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