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AM매니지먼트] 지난주 인플레이션 둔화에도 불구하고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되면서 약세로 전환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의 경우 한 주 동안 최대 +7.57% 상승한 뒤 16,733달러로 전주 대비 -2.05%로 음봉 마감되었습니다.

지난 한 주는 12월 남은 기간의 흐름을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일정들로 채워져 있는 한 주였습니다. 연말 산타 랠리를 기대하는 시장 참여자들에겐 더욱 긴장하게 만드는 일정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매도 우위로 마무리됐으며, 보수적 관점의 전망이 강화됐습니다.

연준은 12월 FOMC 회의를 통해 긴축 중단의 의지가 없음을 확실히 했습니다. “금리 인상 중단은 생각하지 않고 있고, 내년에도 금리 인상은 지속될 것”이란 연준 발표 후, 시장은 강해지는 경기 침체 우려로 투자 심리가 위축됐습니다.

AM 매니지먼트는 “매크로가 좋아지고, 크립토 시장 FUD 가 줄어들기 전까지는 안전한 트레이딩이 필요하다”며, “비트코인 주요 지지 가격대 1만 6500 이탈 여부를 중점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비트코인 주봉, AM 매니지먼트]

[비트코인 주봉, AM 매니지먼트]

김호중 애널리스트는 “주봉으로 1만 6600 달러 부근에서 변동성이 나와주고, 일봉이 1만 7100 달러 위 마감하는 모습을 보여야 긍정적 전망이 가능하다”며, “이 부분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1만 5460달러 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김호중 애널리스트는 “매크로 시장이 긍정적이지 않은 만큼, 크립토 시장 FUD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비트코인 일봉, AM 매니지먼트]

송승재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이 FOMC와 미국 실물 경제 지표 영향으로 약세 전환됐다”며, “주봉 저점 1만 6528달러 수준을 이탈할 경우 15K 구간 진입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송승재 애널리스트는 “아직 지지 구간 이탈이 나오지 않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1만 6500달러 수준 움직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가격 수준을 이탈할 경우에는 강한 회복 움직임이 나타나기 전까지 관망이 필요하다”는 전망입니다.

이번 주는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인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CE)가 주요 경제 지표 발표 일정이며, 주택 관련 지표와 기업 실적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FOMC가 지난 후 연준 위원들의 입장 변화에도 주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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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엠 매니지먼트(Am Management)
AM Management는 AI Quant System 개발자들과 디지털자산 전문 애널리스트들이 제공하는 매니지먼트사다. AI Quant System을 통해 투자 성향에 맞춘 투자 전략 추천과 전문 애널리스트의 시황분석을 통해 변동성이 큰 시장 속에서 Risk 관리 및 투자 방향성 설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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