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블록체인이 “앰버그룹이 펜부시캐피털 주도로 3억 달러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한다고 밝힌 가운데, 투자 세부 내용은 의문스러운 점이 많다”면서 “앰버그룹은 시리즈C 3억 달러가 FTX 붕괴로 앰버 플랫폼에서 손실을 입은 고객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특정 상품은 FTX 붕괴로 상당한 손실을 입었을 수 있으나,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책임은 앰버가 아닌 자금 제공자에게 속해야 한다. 앰버가 고객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신규 조달 자금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미디어는 또 “한편 앰버그룹은 10% 미만의 자본이 FTX에 동결돼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자금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더블록은 앰버그룹이 암호화폐 대출 및 거래 플랫폼 볼드(Vauld)에 1억 3000만 달러의 채무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앰버그룹은 부정확한 정보 보도에 대해 법적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