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해 연 3.75~4.0%에서 연 4.25~4.50%로 결정했다.

14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발표한 경제 전망에 따르면, 연준은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추가 인상했다.

연준 위원들은 2023년 금리를 5% 이상까지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은 경제전망에서 내년 최종 금리 수준을 5.1%로 예상했다.

점도표에서 위원 19명 중 10명이 내년 기준금리 수준을 5.00~5.25%, 5명은 5.25~5.50%로 예상했고, 2명은 5.50~5.75%까지 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적어도 5% 초반, 많으면 6% 가까이 금리를 올릴 가능성도 예상된다.

자료: 미국 연방준비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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