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바이낸스 CEO 창펑자오가 고객 자금 인출이 집중되는 것에 대해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내놨다.

13일(현지시간) 창펑자오는 “오늘 자금 순유출이 11억4000만 달러 정도 있었다. 예전에도 있었던 일이다”고 트윗을 날렸다. 바이낸스는 미국 법무부가 자금세탁 혐의 등으로 사법 처리를 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고객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창펑자오는 이 정도의 유출은 “우리 사업에서 흔한 일(Business as usual for us)”이라고 썼다.

그는 “어떤 날은 순유입, 어떤 날은 순유출”이라며 “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해 ‘자금 인출 스트레스 테스트’를 돌아가면서 해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창펑자오는 “테스트를 하는데는 네트워크 비용이 들지만, 암호화폐 산업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거래소 산업은 간단하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청펑자오는 지나 11월 18일 FTX 사태 직후 올린 트윗을 다시 올리기도 했다.

당시 그는 “거래소가 고객 자산을 그대로 들고 있으면, 다른 사람들이 트위터로 아무리 뭐라고 해도 문제 될 것이 없다. 간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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