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간판스타 스테픈 커리(Stephen Curry)가 NFT 시리즈 BAYC 홍보로 인해 새로운 소송에 직면했다고 야후스포츠가 보도했다.

ApeCoin을 구입한 두 명의 투자자는 BAYC NFT 시리즈를 발행하는 유가랩스(Yuga Labs)와 회사 임원, 이사회 구성원 및 스테픈 커리, 마돈나, 페리스 힐튼, 세레나 윌리엄스, 저스틴 비버 등의 유명인을 미국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Ape DAO 이사회 멤버인 에이미 우(Amy Wu)는 유가랩스의 투자사인 FTX 벤처스와의 관계를 이용해 BAYC홍보 목적으로 스테픈 커리를 영입했지만, 이들 유명인은 홍보 역할에 따른 경제적 이익이나 관계를 공개하지 않았다는 것.

한편 FTX 붕괴 사태로 인해 그동안 FTX를 홍보해왔던 유명인들이 곤경에 처하고 있다. 캐나다의 유명 투자가 캐빈 오리어리는 FTX 홍보대사 역할을 대가로 1500만 달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캐빈 오리어리가 받은 1500만 달러는 고객들의 돈이니 반납하라”고 지적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월 22일에는 미국 텍사스 규제 당국이 FTX를 홍보한 혐의로 스테픈 커리와 NFL 스타 브래디 등의 유명인을 조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FTX 국내 피해액 4.5조원대…평균 피해액 7500만원, 업비트 통한 입출금 사례 가장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