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코인베이스 주가 하락을 이용해 코인베이스 주식을 추가 매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1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이메일을 통해 코인베이스 주식을 7만8982주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코인베이스 주식 추가 매입 비용은 지난 9일 종가 40.24달러 기준으로 약 300만달러에 달한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지난 몇 개월간 약세를 지속, 8월 초 98달러 대비 거의 60% 폭락했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12일 뉴욕 증시 개장 직후 0.80% 내린 39.92달러를 가리켰다.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간판 펀드인 아크 이노베이션 ETF(ARKK)의 코인베이스 주식 보유 물량은 570만주로 늘어났다.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코인베이스 주식 추가 매입은 암호화폐 약세장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부문에 대해 장기적으로 여전히 긍정적 입장을 지니고 있음을 시사한다. 지난주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올해 수입이 전년 대비 최소 5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지 출처: COINB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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