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의 11월 생산자물가가 예상보다 큰 폭 상승, 미국의 인플레이션 하락 속도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상승 흐름을 보이던 뉴욕 증시 주가지수 선물은 생산자 물가 데이터 발표 후 하락 전환했다. 암호화폐시장도 데이터 발표 전과 비교해 하락했다.

출처: BLS

미국 노동부는 9일(현지시간) 1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비 0.3%, 전년비 7.4%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11월 PPI가 전월비 0.2%, 전년비 7.2% 오를 것으로 전망했었다.

10월 PPI 전월비 상승률은 0.3%, 전년비 상승률은 8.1%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 에너지, 무역서비스를 제외한 11월 근원 PPI는 전월비 0.3% 올라 10월의 0.2%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그러나 전년비 상승률은 4.9%로 10월의 5.4%에 비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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