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9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시장의 상승세를 이끌며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8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85개의 가격이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1만7165.04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88% 상승했다.
이더리움 2.73%, BNB 1.32%, XRP 0.64%, 도지코인 0.83%, 카르다노 0.92%, 폴리곤 2.56%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8562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38.5%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2월물이 45달러 상승한 1만7230달러, 1월물은 160달러 오른 1만726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2월물이 5.50달러 상승해 1282.50달러, 1월물은 16.00달러 오른 1286.00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의 핵심 개발자들이 상하이 하드포크 예정 시한을 내년 3월로 정했으며, 또한 2023년 5월이나 6월에 새로운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에 이더리움이 3% 안팎의 상승세로 1300달러를 향해 상승 중이다.
산티먼트 자료에서, 1억~100만 ETH를 보유한 이더리움 보유자들이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약 6억9000만 달러 상당의 56만1000 이더를 추가했다.
스타벅스와 제휴해 NFT 커뮤니티 스타벅스 오딧세이 시험 운영을 시작했다는 보도 후 폴리곤이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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