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투자 프로그램 샤크 탱크에서 미스터 스마일로 유명한 캐나다 투자가 캐빈 오리어리가 FTX 홍보대사 역할을 대가로 1500만 달러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8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비지니스 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오리어리는 또 자신의 FTX 계정에 97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가 있었으나 회사가 붕괴된 이후 전부 사라져 계정이 0달러가 됐다고 주장헀다. 또 FTX 주식도 100만 달러치 보유하고 있었으나 파산으로 사라졌다고 자신의 FTX 관련 재무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FTX에서 돈을 받을 때 나는 유료 대변인이었다”면서 “FTX 주식에 대한 기관들의 관심은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자신이 잃은 돈은 모두 자신의 돈이라고 설명했다.

오리어리는 FTX의 전 CEO 샘 뱅크만-프라이드를 유죄라고 단죄하기 전에 감사를 실시한 필요가 있다며 직접 비난하는 것을 피했다.

오리어리는 지난 주말 샘과 통화하면서 “투자자인 내 계좌에 잔액이 0이다. 회계 기록은 없다. 돈은 어디로 사라졌나”고 물어봤다고 말했다. 그는 “돈이 어디로 갔는지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캐빈 오리어리가 받은 1500 만달러는 고객들의 돈이니 반납하라”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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