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대표적인 밈코인(Meme Coin)으로 급성장한 도지코인(DOGE)이 출시 9주년을 맞았다고 7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2013년 빌리 마커스와 잭슨 파머라는 두 명의 IT 엔지니어가 비트코인에 대한 농담과 패러디로 만들어낸 도지코인이 9번째 생일을 맞았다.

2021년 들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여러 차례 트위터를 통해 관심을 나타내며 가격이 급상승하던 도지코인은 머스크의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 출연 시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지코인은 최근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후 트위터의 결제 수단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며 다시 한번 강한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현재 도지코인은 최고치 0.7376달러에 비해 약 87% 낮은 가격에 거래되며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순위 8위를 지키고 있다.

도지코인 지지자로 알려진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데이비드 곡슈타인은 도지코인 출시 9년을 맞아, 자신이 8700만개 이상의 도지코인을 보유 중이라고 밝히며 강한 지지를 나타냈다.

그는 도지코인 개발자들이 도지코인을 “다음 단계’(next level)로 끌어올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두 가지 주요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이며, 내년 초 출시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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