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 펀드 QCP 캐피털이 미 2년물 국채 수익률이 5%까지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이 경우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에 하방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QCP 캐피털은 “지난 1년간 미 2년물 국채 수익률은 BTC, ETH와 정반대로 움직였다. 다만, 주식은 연준이 내년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에 10월 중순부터 따로 움직였다. 그 결과 S&P 500과 나스닥은 두자릿수 상승을 거둔 반면 비트코인은 6% 하락했다. 최근 연준이 기준금리를 5%대까지 인상할 것임을 시사하면서 위험자산은 여전히 하방 압력을 받고 있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연준이 노동시장 과열 때문에 내년에도 예상보다 공격적인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