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공동 창업자 카메론 윙클보스(Cameron Winklevoss)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금 상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채궐자 임시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그는 “로펌 커클랜드앤엘리스(Kirkland & Ellis)가 채권자 위원회를 대신해 이들을 변호하게 될 것”이라며 “사용자 자금 반환은 우리의 최우선 순위다. 최대한 시급하게 이를 처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제미니는 제미니 언 사용자들의 자금 상환을 위해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 모회사 디지털커런시그룹(DCG)과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11월 말 기준 제미니 언에는 7억 달러 상당의 자금이 묶여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