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원시그니처(OneSignature)’라는 익명의 사용자가 비트코인토크(bitcointalk.org) 커뮤니티에 비트코인의 최초 서명을 게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5일 보도했다.

이 서명은 2009년 1월 9일자로 비트코인 ​​제네시스 블록(2009년 1월 3일) 탄생 일주일 뒤에 이뤄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오래된 비트코인 포럼 중 하나인 비트코인토크는 지금도 비트코인의 생성에 대한 역사적인 토론이 보존되어 있다.

지난 11월 15일 비트코인토크에 한 회원이 “누가 가장 오래된 비트코인을 채굴했나”라는 글을 올렸고, 11월 24일 ‘원시그니처’라는 회원이 ‘이것이 바로 가장 오래된 서명’이라는 답글을 올리면서 최초의 서명을 공유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사용자는 해당 포럼에서 처음 생성된 신규 계정이다. 사용자의 세부 정보와 서명 공유 동기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는다.

하지만 코인텔레그래프는 이 사용자의 이름을 좀 더 살펴보면 2009년 10월 생성된 트위터 계정이 나온다고 언급했다. 다만 현재 해당 사용자의 트윗은 비공개로 되어 있다.

암호화폐 세계가 10년을 넘게 이어져 오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항상 정상에 있었다.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1만7,000달러에 머물면서 2년전 수준으로 낮아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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