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FTX 사태로 우리나라 암호화폐 투자자들도 상당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 숫자나 피해 규모 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FTX가 등록되지 않은 가상자산사업자(암호화폐 거래소)”라는 이유로 대책은 물론 피해 통계에도 관심이 없습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트래블룰에 따라 FTX와 거래한 고객들이 있지만 역시 손을 놓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FTX 피해자들은 10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FTX 피해자들은 하소연할 곳도 없이 개인적으로 미국 파산법 절차를 알아보거나, 커뮤니티에서 단편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블록미디어는 디지털 자산시장 뉴스를 보도하는 언론 매체로서 중립적인 위치에서 FTX 피해자들의 현황을 파악하고자 합니다.

피해 현황을 알아야, 대응할 방법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블록미디어가 수집하는 정보는 식별 가능한 피해자 ID(FTX 사용 ID를 의미하는 것이 아님. 이름, 가명, 닉네임, 기타 본인이 식별 가능한 표시), 이메일, 피해금액, 입출금 루트 등입니다.

ID와 이메일은 필수 기재 사항이 아닙니다. 기재를 하실 경우 이후 FTX 피해 회복에 필요한 정보 제공, 법률 지원 안내, 정책 관련 안내를 보내 드리고자 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어떠한 경우에도 제3자에게 제공되지 않습니다. FTX 파산 절차가 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2023년 3월 완전히 파기될 예정입니다.

블록미디어는 디지털 자산시장 뉴스를 보도하는 언론 매체로서 이번 FTX 사태와 관련한 정보와 뉴스를 신속하게 제공해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 FTX 피해 현황 조사도 그 연장선상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여러분들의 무거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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