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위믹스(WEMIX) 상장폐지에 대한 위메이드와 DAXA의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위메이드 측은 “위믹스 유통량 문제는 소명으로 환전 해결했다”는 입장을 전했으며, 이에 DAXA는 “위메이드 소명 중 지속 오류가 발생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위믹스는 가처분신청 기대감에 상승했습니다. 한국 시간 12월 3일 오후 1시 30분, 일주일 전 대비 47% 상승한 0.59달러에 거래됩니다. 같은 기간 위메이드 주가도 5.3% 상승했습니다.

재판부는 위믹스 거래종료일 8일의 하루 전, 7일까지 결론을 낼 예정입니다. 이에 위메이드와 DAXA 측에 5일까지 보충자료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30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를 고수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너무 높다”며,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2%대 복귀에 충분할 수준까지 금리를 올려갈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일주일 3.6% 상승한 1만 7036.7달러에 거래됩니다. 알트코인 시장은 이번주 1.9% 상승했습니다. 비트코인 상승세가 알트코인 시장 대비 강했습니다.

같은 기간 나스닥은 2.8%, S&P500은 1.7% 상승했습니다. 금 선물은 일주일간 3.2% 상승했습니다. 자산 시장 전반 상승세가 우세했습니다.

블록미디어가 이번 주 주목해야 할 주요 뉴스와 분석을 정리했습니다.

#위메이드 DAXA 사이 치열한 법적 공방 이어져…오는 12월 7일 결론

위믹스 상장폐지에 대한 위메이드와 DAXA 사이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위믹스 거래종료일 8일의 하루 전, 7일까지 결론을 낼 예정입니다. 이에 위메이드와 DAXA 측에 5일까지 보충자료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위메이드 측은 “유통량 문제는 소명을 통해 완전 해결했으며, DAXA의 거래지원종료는 자의적 결정”이란 입장입니다. 위메이드 측 변호인은 ”닥사는 법적 실체 불분명하고 거래종료에 대한 기본 가이드라인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DAXA는 “ 위메이드 측에 여러 소명 기회를 제공했음에도 계속 오류가 발생했으며, 위메이드가 위믹스를 사익 추구에 사용했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거래 종료 결정에 따른 거래소 이익이 없고, 위메이드 P&E 게임은 해외에서 운영돼 상장 폐지의 국내 게임산업 영향이 미미하다”며 자의적 결정이란 판단 근거가 부족하다 반박했습니다.

업비트 측에서는 2일 “위믹스 유통량 문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위믹스 측 임직원이 연루된 중대한 복수의 문제를 확인했다”며,”관련 최종 검토가 마무리되는 대로 재판부에 제출할 예정”이란 공식 입장문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위메이드 위믹스 이슈는 이후 국내 상장사의 암호화폐 발행과 활용에 큰 영향을 줄 선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법적공방에 주목해야할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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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롬 파월 “최종 금리 기존 전망 대비 높을 것, 이르면 12월 금리 인상 속도 완화”…인플레 안정 신호는 없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를 고수했습니다. 30일 워싱턴 브루킹스연구소 대담에 참여한 제롬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너무 높다”며,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2%대 복귀에 충분할 수준까지 금리를 올려갈 것”이라 말했습니다.

11월 11일 발표된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7.7% 상승하며 저번 발표치(8.2% 상승) 대비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연준 피벗(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지속 제기되는데요.

연준은 올해 총 4차례의 자이언트 스텝(75bp 금리 인상)을 취했습니다. “더 높은 최종 금리가 예상된다”던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이르면 12월에는 금리 인상 속도 완화가 논의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시장의 미국 경제 전망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말처럼 ‘연착륙’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자산 시장은 이어지는 금리 인상에 위축된 상황입니다.

파월 연준의장 “12월 금리인상 속도 조절…최종 금리 9월 전망치보다 높을 것”(종합)

“美 경제활동 횡보하며 소폭 확장…인플레 신호” 베이지북

머스크 “연준, 심각한 경기 침체 피하기 위해 금리 낮춰야”

P모건 “2023년 미국 증시 상저하고”– S&P500 현재 보다 14% 하락후 반등 가능성

무디스 “미국, 리세션 피할 것…경기침체 우려 자체가 발생 가능성 줄여”

# ”FTX 붕괴는 사기가 아닌 실수, 의도성 없어” – SBF

FTX 전 CEO 샘 뱅크먼 프리드(Sam Bankman-Fried, SBF)가 FTX 붕괴 후 첫 공식석상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는 “FTX의 붕괴는 유동성 경색이 아닌 시장에 움직임에 의해 어쩔 수 없는 결과”라고 말했는데요. 거래소 붕괴 원인이 방만한 운영이 아닌 시장에 있다는 입장입니다. 이는 사실상 거래소가 고객 예치 자산을 자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의견인데요.

FTX는 운용사가 아닌 거래소였습니다. 이용자들은 거래소에 예치한 개인 자산이 당연히 보존될 것으로 생각했으며, 규칙이 정해져 있지 않다고 이를 자의적 투자에 활용한 것은 명백한 도덕적 해이입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FTX 사태는 암호화폐 시장 리만 브라더스 사태”라며, “암호화폐 관련 규제와 투자자 자산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라 지적했습니다.

SBF “실수는 했지만 사기 친 것은 아니다”(종합)

SBF “공화당에도 같은 금액 기부했다” 폭로

FTX 붕괴 후 SBF 첫 인터뷰, “유동성 아닌 시장 움직임이 사태 원인”

“알라메다는 FTX의 입금 통로였다…실버게이트 은행 계좌 이용”–블룸버그

FTX 사태로 대부분 암호화폐 기업 소멸 가능성 … 기저 기술 잠재력 인정 – 블랙록 CEO

옐런 미 재무장관 “FTX는 암호화폐 내의 리만 사태…규제 대책 필요”

#블록페스타 2022, “웹3.0 새로운 봄을 향해”

블록미디어가 주최하는 ‘블록페스타 2022: New Spring for Web3.0”행사가 12월 1일과 2일 강남 업라이즈 라운지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술, 비즈니스, 금융, 법률 분야 전문가들이 웹3.0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2일차에는 10개의 스타트업들이 국내외 벤처캐피탈 심사역들을 대상으로 피칭 경연 대회를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블록미디어는 블록체인, 암호화폐 전문 매체로써 시장 혁신과 올바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웹3.0의 기대로 가득찬 블록페스타2022, 연사들의 발언을 정리했습니다.

[블록페스타2022] 민병덕 의원 “웹3는 민주주의 원리와 일치”

[블록페스타2022] 윤창현 의원 “투자자 보호 위한 제도 우선 고민하겠다”

[블록페스타 2022] 장병국 크립토퀀트 CEO “FTX 비트코인 14개 밖에 없었다…온체인 데이터 실효성 증명”

[블록페스타 2022] 서병윤 빗썸경제연구소장 “내년 ‘上低下高(상저하고)’ 전망 많아…불안요소 아직 미해결”

[블록페스타 2022] 김재윤 슈퍼블록 대표 “블록체인과 웹3, 가치의 증권화는 물론 신시장 만들어 낼 것”

[블록페스타 2022] 이승희 더 샌드박스 코리아 대표 “컨텐츠가 일단 재밌어야 한다…더 많은 파트너와 협업하겠다”

[블록페스타 2022] 김민현 커먼컴퓨터 대표 “AI가 스스로 NFT 만드는 세상 올 것, 진정한 메타버스가 구현되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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