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언론들은 샘 뱅크만-프리드(SBF)를 ‘이상하게’ 감싸고 돈다. 이를 비판하는 밈까지 등장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사의 표지(사진)를 이용한 밈이 리트윗 되고 있다. 해당 밈에는 “우스꽝스럽다”는 댓글이 달렸다.

이 밈은 WSJ의 기사 표지를 패러디해 “SBF는 슈퍼 근육질 몸매이고 핸섬하다”고 비꼰다. 작은 제목으로 “FTX 거래소의 창업자는 매우 뜨겁고 놀라운 사람이다”면서 “우리는 그를 너무 사랑한다”고 역설적으로 썼다.

트위터리안들은 이 사진을 공유하며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 “정말 우스꽝스러운 일이다”고 한탄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도 웃는 이모지를 공유하며 공감을 표했다. 카르다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도 비판 대열에 합류했다.

이에 앞서 뉴욕타임즈는 ‘딜북 서밋’ 행사에 SBF를 연사로 초청해 “범죄자를 두둔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뉴욕타임즈는 SBF를 소개하면서 “박애주의자”로 묘사했다. 100만 명 이상의 FTX 고객이 자금이 묶여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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