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단독 보도에 따르면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닥사, DAXA)는 24일 회의를 열고 위메이드가 발행한 코인 ‘위믹스’의 거래지원종료(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닥사 회원사인 거래소 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은 투자자보호를 위해 7~10일 가량의 상장폐지예고 기간을 거쳐 최종 거래지원 종료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닥사는 위믹스가 거래소들에 제출한 유통량과 실제 유통량의 1000만개 이상 큰 것으로 확인하면서 지난10월27일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 이후 두 차례 유의종목 지정 기간을 연장한 뒤 이날 최종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