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에 따르면 국제증권위원회(IOSCO) 신임 위원장 폴 세르베(Jean Paul Servais)가 “FTX 붕괴 사태는 암호화폐 부문을 규제하는것이 시급한 사항이라는 것을 상기시켰고, 이러한 거대 플랫폼에 대한 규제가 2023년의 중점 과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2~3년 전만 해도 지금과 같지 않았다. 암호화폐가 국제적 차원의 문제인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지만, 현재 다른 비즈니스와 연결되면서 논의를 시작할 때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FTX와 같이 중개 서비스, 보관, 독점 거래, 토큰 발행 등을 모두 수행하는 기업이 이해 충돌을 야기한다”고 말했다. 한편, IOSCO는 2023년 상반기 중 암호화폐 지침에 대한 보고서를 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