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FTX 회계 감사 업체 프레이저 메티스(Prager Metis)와 아르마니노(Armanino)에 대한 소송이 제기됐다. 소송은 FTX 파산으로 인해 2만 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는 개인 투자자 스티븐 피어스(Stephen Pierc)가 샌프란시스코 연방 법원에 제기한 것으로, 그는 두 업체가 FTX의 사기 및 공갈 행위를 묵인했다고 주장했다. 프레이저 메티스 측은 관련 논평을 거부했으며, 아르마니노는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블룸버그는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