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가 방금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7년간 휴면상태를 유지했던 지갑에서 10,000 BTC가 오늘 외부 지갑으로 이체됐지만, 이는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이체된 10,000 BTC는 대다수 ‘휴면 BTC’와 같이 범죄에 연루된 물량이다. 2014년 발생한 마운트곡스 해킹 사건과 관련된 BTC-e의 거래소 지갑이다. 그들은 힛빗(Hitbtc) 거래소로 약 65 BTC를 이체했다. 이는 정부에서 압류 물량의 경매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다. 힛빗은 이러한 범죄 연루 지갑의 의심스러운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해당 계정을 일시 동결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코인니스는 지난밤 BTC-e 거래소의 트레저리로 확인되는 장기 휴면 지갑에서 10,000 BTC가 외부로 이체됐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