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룩온체인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또 다른 CRV 공매도가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매도자는 600만 달러 상당의 USDC를 바이낸스에서 대출 플랫폼 아베(AAVE)로 이체한 후, 194만 달러 상당의 CRV 토큰을 대출해 바이낸스로 이체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 22일 기준 한 CRV 고래 주소가 일주일 동안 총 3700만 CRV를 대출받은 뒤 CRV를 덤핑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이후 아베는 “대규모 CRV 부채 포지션이 프로토콜 청산 프로세스를 통해 대부분 청산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