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가 GBTC(그레이스케일비트코인신탁)와 코인베이스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였다.

최저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이들 주식을 “바이 더 딥(Buy the Dip)’하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비트코인에 대한 노출을 늘리고 있는 것.

코인텔레그래프는 캐시 우드의 매매 행위를 추적하는 캐시 아크( Cathie’s Ark)를 인용해 “FTX 사태가 전염되는 가운데 타깃이 되고 있는 코인베이스 주식과 GBTC 주식을 추가 매수한 캐시 우드의 행보가 눈에 띈다”고 보도했다.

캐시 아크에 따르면 아크인베스트는 지난 21일 GBTC 주식 17만6945 주를 사들였다. 지난 15일부터 일주일간 모두 27만3327 주를 사들였다.

이같은 대량매입은 GBTC를 운영하는 그레이스케일의 모회사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이 다른 자회사인 제네시스 트레이딩의 유동성 문제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아크 인베스트는 또 11월 초부터 코인베이스 주식 130만 주를 매입했다. 총 지분은 837만 4000주로 아크 인베스트가 보유 중인 주식 중 12번째 규모다.

아크는 최근 뉴스레터를 통해 FTX 사태가 DCG 그룹의 제네시스 트레이딩에 미치는 잠재적인 영향을 인정하고 다른 카운터 파티 리스크도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크는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분산 되고 투명한 퍼블릭 블록체인에 대한 우리의 확신은 여전히 강력하다”며 비트코인에 대한 지지입장을 강조했다.

아크는 “부정한 중앙화 된 중개자는 말할 것도 없고, 이들과 관련된 총체적인 관리 실패에 대한 해독제로서 탈중앙과 투명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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