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투자자문회사 컴파운드 캐피탈 어드바이저의 CEO 찰리 빌레로(Charlie Bilello)가 비트코인의 연도별 수익률을 정리해 공유했다.

그가 공유한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14년과 2018년 두 해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반감기 다음해에 큰 폭으로 상승하고 반감기 2년뒤에 하락했다.

이 패턴은 올해도 반복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반감기인 2020년에서 2년이 되는 해이다. 11월 19일 현재 비트코인은 연초 대비 마이너스 65%의 손실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2018년 마이너스 73%에 이어 두번째로 큰 규모다.

과거에는 비트코인 거래소의 해킹과 중국 정부의 규제가 가격 하락의 주요 이슈였다. 올해는 루나와 FTX 사건 등 시장내부의 취약점과 모럴 해저드가 붕괴 이유라는 점이 차이가 있다.

2014년에는 전세계 비트코인 거래량의 70% 이상을 차지했던 마운크 곡스의 해킹으로 시장이 폭락했다.

2018년에는 중국당국과 한국 당국의 규제가 시장 폭락의 도화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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