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도 조만간 FTX 사태를 다루는 청문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16일(현지시간) 셔로드 브라운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민주, 오하이오)이 연내 FTX 붕괴에 관한 청문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브라운은 청문회에 누가 증인으로 출석할 것인지 아직 확실치 않지만 증권거래위원회(SEC) 관리들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는 이날 FTX 붕괴를 다루기 위한 청문회를 내달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원 위원회는 FTX 설립자 샘 뱅크만- 프리드 등 암호화폐 업계 인사들에 청문회 출석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미지 출처: Sherrod Brow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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