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이 바이낸스의 USDC→BUSD 자동 전환 조치로 USDC 유통량이 최대 30억달러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서클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지난 6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USDC 유통량이 83억달러 감소했는데, 이중 30억달러는 바이낸스의 자동 전환 조치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6월 30일 이후 USDC 발행량이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135억달러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앞서 9월 바이낸스는 USDC, USDP, TUSD 잔액을 BUSD로 자동 전환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