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외신들이 5150억달러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세계적인 자산운용사 아폴로(Apollo Global Management Inc)가 디지털 자산 플랫폼 앵커리지와 협력해 기관 고객들에게 암호화페 커스터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1일 로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같은 결정이 흥미롭게도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환율상승 등으로 거시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비트코인이 올해초부터 50% 이상 하락한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폴로는 고객들이 소유한 암호화폐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아폴로는 앵커리지와 파트너쉽은 고객들의 암호화폐를 가장 잘 보호하는 방법을 찾기위해 지난해 중반부터 조사를 벌이면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폴로는 이과정에서 지난해 12월 마감한 앵커리지의 시리즈 D 라운드에 참여했다.

아폴로 디지털 자산 팀의 최고 운영 책임자(Adam Eling)는 “”아폴로 사업 전반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을 모색하겠다”면서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앵커리지와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많은 기관들이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를 모색하고 있으나 명확한 규제와 익숙한 금융 파트너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투자를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기관투자자 약 60% 올해 디지털자산에 투자- 피델리티 서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