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5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2만달러를 상회하는 가운데 전반적인 하락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7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63개의 가격이 내렸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2만47.95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62% 상승했다.

이더리움 1.00%, 카르다노 0.39%, 솔라나 0.10% 하락했고, BNB 0.24%, XRP 3.01%,도지코인 5.89%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9577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0.2%를 기록했다.

자료: 코인마켓캡 (뉴욕시간 10월5일 오전 9시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0월물이 250달러 하락한 2만35달러, 11월물은 230달러 내린 2만2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0월물이 23.50달러 하락해 1329.50달러, 11월물은 19.00달러 내린 1332.00달러에 거래됐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의 분석가들은 취약한 거시적 환경과 싸우는 보유자들의 행동이 강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비트코인이 이미 바닥에 도달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신호로 제시했다.

또한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 공급량이 1370만 BTC로 사상 최고 수준까지 증가했는데, 이는 전체 공급량의 71.5%에 달하며, 가래소에 대한 비트코인 공급량은 2018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이라는 점도 긍정적인 신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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