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 속에서 투자 대기업 피델리티가 이더리움 투자 상품을 새로 출시하며 암호화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피델리티가 이더리움 인덱스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9월26일 판매를 시작한 이후 이미 500만 달러를 모금했는데, 한 명의 투자자에 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델리티의 이더리움 인덱스 펀드는 최소 5만달러 이상 투자 가능한 투자자에게 제공된다.

이와 관련, 유럽 위즈덤트리의 디지털 자산 담당 이사 벤 딘은 블록웍스에 “이더리움의 머지 업그레이드가 업계의 관심을 끌었으며, 많은 이들이 블록체인의 성장 잠재력에 더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유럽에서 이더리움을 포함한 주요 암호화폐 자산을 추적하는 인덱스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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