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약세장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비트코인 보유자 수가 꾸준히 증가 중이라고 4일(현지시간) 핀볼드가 보도했다.

인투더블록의 자료에 따르면, 9월27일 현재 비트코인 보유 주소 수는 4200만개 이상으로 이는 1년 전보다 450만개 이상 증가한 수치다.

글래스노드의 자료에서는 지난 9월16일 기준 0.01 BTC 이상 보유 주소 수가 1000만개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료: 글래스노드

 

핀볼드에 따르면, 올해 들어 비트코인 가격이 60% 이상 하락했음에도 비트코인 보유자의 47%가 여전히 수익 상태에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이러한 추세가 현재 가격 수준에서 비트코인 매수에 관심을 보이는 소액 투자자들에 의한 것으로 분석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7% 오른 2만91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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