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의장은 이날 법정 피고인석에 변호사들과 앉아 검찰과 변호인의 공방을 지켜봤다. 이 전 의장은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 증인으로도 채택됐다. 정무위는 이정훈 전 의장을 6일 불러, 한컴 아로와나 코인 상장 특혜와 가격 조작에 대해 추궁할 예정이다.
이정훈 전 의장은 그러나 건강상의 이유와 재판 등으로 증언을 할 수 없다며 정무위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정무위는 6일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정훈 전 의장의 출석을 재차 요구하고, 24일 종합 감사 때 증인으로 다시 부른다는 방침이다.
정무위 관계자는 “이 때에도 출석하지 않을 경우 고발 조치가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빗썸 측은 정무위에 2021년 아로와나 코인 상장 당시 상황을 이 전 의장이 잘 알지 못한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한컴 아로와나 코인 상장 과정에 당시 빗썸 대표이사 허백영, COO 한성희, 코인 상장 총괄 실장 전준성 등이 관여한 정황이 있음에도 빗썸의 실질적인 오너 이정훈 의장이 관련 보고를 받지 못했다는 것은 합리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관련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blockmedia.co.kr
▶ 블록미디어 유튜브 바로가기 https://www.youtube.com/blockmedia
▶ 블록미디어 텔레그램 바로가기 https://t.me/blockmedia
▶ 블록미디어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blockmedia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