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시장의 높은 기대에 불구하고 네트워크 가동 중단 문제가 반복되고 있는 솔라나(SOL) 블록체인에 대한 전문가의 경고를 3일(현지시간) 지크립토가 보도했다.

사이버캐피털의 창업자 저스틴 본스는 지난 주말 8번째 대규모 네트워크 장애를 겪은 솔라나 블록체인의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솔라나의 반복적인 장애 발생이 잘못된 설계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블록체인이 기술 혁신보다 단기적인 투자 유치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스는 솔라나가 이런 문제를 수정하는 대신 훨씬 위험한 설계를 지름길로 선택함으로써 보안 위험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솔라나가 그동안 순환 공급량과 초당 거래량(TPS)을 부풀리는 등 계속되는 거짓말로 이용자를 기만해왔다며, 이때문에 투자자들은 솔라나 블록체인 지원을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본스는 네트워크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솔라나의 명성이 게속 손상되는 것에 비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절대 다운되는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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