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코인 시장이 간밤에 급락한뒤 다시 전일 수준을 회복해 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일 6시 현재 코인마켓켑 기준으로 전일보다 0.13% 감소한 9324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6.06% 줄어든 374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13% 떨어진 1만9243.0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2일 밤 8시경 급락해 1만8100달러선까지 하락한뒤 반등해 1만9000달러선을 회복했다.

시장에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자본시장에는 크레디트 스위스은행이 리만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와 영국 파운드화 위기가 다른 나라로 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주식 등 자산시장 폭락과 대비해 비교적 양호한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디커플링에 대한 기대와 동반폭락을 우려하는 긴장감이 교차하고 있다.

이더리움 등 다른 코인들도 비트코인과 동반 급락한 뒤 회복했다. 이더리움은 1288달러까지 떨어진뒤 1300달러선을 회복했다. 6시 현재 1304.1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보다 0.43% 떨어졌다.

BNB는 1.53% 상승했고 리플(XRP)은 3.19% 하락했다.

리플은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재판에서 유리한 유치에 있다는 관측에 따라 급등한뒤 차익매물 출회로 하락했다. 전일보다 3.19% 떨어졌고 일주일간 하락폭은 8.47%에 달한다.

카르다노(ADA)는 0.77% 떨어졌고, 솔라나(SOL)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솔라나는 메인넷이 또다시 중단된 뒤 재 가동 됐으나 가격에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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