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세이셸 소재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디지텍스(Digitex) 창업자 아담 토드(Adam Todd)를 상품거래소법(CEA)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했다. 아담 토드는 디지텍스를 이용해 불법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는 CFTC가 미등록 디파이 플랫폼에 대해 취한 첫 조치다. 지난 2021년 6월 전 CFTC 위원 댄 벌코비츠(Dan Berkovitz)는 “파생상품에 대한 무허가 디파이 시장은 나쁜 아이디어(bad idea)다. 이것이 과연 CEA에 의거해 합법한 것이 맞는지 의문이 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