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및 30일 평균 SOPR, cryptoquant caueconomy]

[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155일 이상 보유자 기준) 보유 기간 대비 수익(Spent Output Profit Ratio, 이하 SOPR)이 역대 최저점에 가깝다. SOPR은 코인 수령 시점과 전송 시점 가격 사이의 비율이다. 1을 넘으면 수익 상태, 1을 밑돌면 손실 상태를 의미한다.

caueconomy는 크립토퀀트 퀵테이크를 통해 현재 SOPR(30일 평균)이 역대 최저점인 0.46에 가까우며, 과거 SOPR이 최저점을 기록한 시점 후에는 시장 반등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2018년 12월 12일 이후 1년 차트, Coinmarketcap]

과거 약세장 속 SOPR이 최저점 근사치를 기록한 것은 2015년 1월 14일과 2018년 12월 12일이다. 각 시점 비트코인 가격은 2015년 1월 14일 시가 164.9 달러, 2018년 12월 12일 3466달러를 기록했다.

SOPR이 최저점을 기록한 뒤 1년간의 최저점은 2015년 199.6달러, 2018년 3228.7달러였다. SOPR이 최저점을 기록한 시점이 이후 1년 비트코인 가격 최저점에 근사했다.

caueconomy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매수세 둔화 및 높은 장기 축적 추세를 불러올 수 있는 수준”이라며, “이후 1~2년 사이 수익 실현 시점이 올 가능성이 높다”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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