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AML(자금세탁방지) 규칙이 디파이, 다오, NFT와 관련될 수 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대신 업계에서 논란이 됐던 비수탁형 지갑 자금 이체에 신원확인 의무를 부과하는 트래블 룰 조항은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AML/CTF 규정 수정안에 따르면 다오, 디파이, NFT는 물론 메타버스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어 관련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는 1000유로 이상 거래를 처리할 때 AML 규칙을 따라야 할 수도 있다. 수정안은 유럽의회 보고서에 포함되기 위한 투표에서 통과될 시 최종 보고서가 의회 모든 위원회 및 본회의 표결을 통과하면 발효된다. 최종 보고서는 12월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