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테라폼랩스(TFL)가 권도형 대표 구속영장 발부 과정에서 한국 검찰이 권한을 과도하게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테라폼 측은 “루나 암호화폐가 증권이 아닌만큼, 한국 자본시장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수단은 권 대표와 테라폼랩스 창립 멤버인 니콜라스 플라티아스, 직원 한아무개씨 등 6명에 대해 자본시장법위반 등 혐의로 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해 발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