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여러 아시아 국가들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가 포함된 국제 트랜잭션 테스트가 성공을 거뒀다고 국제결제은행(BIS)이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처음으로 맞춤형 분산원장기술 플랫폼(mBridge Ledger)을 사용한 이번 테스트는 중국, 홍콩, 태국, UAE 중앙은행의 지원을 받았다.

8월 15일 시작돼 9월 23일 완료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2200만달러 넘는 외환 거래가 이뤄졌다. 20개 상업은행들이 이 플랫폼을 이용해 기업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국가간 결제를 처리했다.

BIS는 mBridge의 기술적 디자인, 정책, 기타 규제 관련 고려 사항, 미래 로드맵 등 보다 구체적인 보고서를 내달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출처: B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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