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도지코인(DOGE)과 지캐시(Zcash)의 지분증명 이동을 강력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디크립토에 따르면 비탈릭 부테린은 메인넷 컨퍼런스에서 화상 채팅을 통해 “지캐시가 옮겨왔으면 좋겠다. 도지코인도 지분증명으로 진화하기를 매우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메사리 CEO 라이언 셀시스(Ryan Selkis)와 지캐시 개발 관련사(Electric Coin Company Zooko Wilcox-O) CEO 윌콕스(Wilcox-O’Hearn)와의 대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윌콕스는 “당신이 이더리움에 관한 계획을 이메일로 보냈을 때 절대 작동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다”면서 “내가 틀렸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이더리움 개발자와 비탈릭 부테린 당신은 평생 자랑스럽게 여겨야 한다”고 이더리움 머지의 성공을 축하했다.

그는 지캐시가 이더리움 머지같은 이벤트를 할 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이더리움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 지켜보고 있다고 답변했다.

비탈릭 부테린은 지캐시와 도지코인 외의 다른 블록체인이 지분증명방식(POS)으로 옮기는 것에 대해서는 “다른 체인은 두고 보자”고 언급했다. 비탈릭 부테린은 도지코인재단의 이사로도 참여하고 있다.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의 현상태와 관련해서는 “거의 10년 동안 흐렸던 하늘이 마침내 맑아졌다”고 말했다.

도지코인은 기사작성 시점에 전일보다 5.97% 상승한 0.062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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