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희 메타콩즈 최고기술책임자(CTO)가 NFT 2차 수수료를 횡령했다는 내부 고발이 나왔다고 SBS연예뉴스가 단독 보도했다. 미디어는 “메타콩즈에서 지난달까지 근무했던 직원 A씨는 이 CTO가 연예인 최초로 NFT 판매에 나섰던 가수 세븐,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진행한 브레이브콩즈, 인기 만화 캐릭터 라바 등과 함께 한 20여개의 메타콩즈 프로젝트를 직접 진행하는 과정에서 NFT 민팅 이후 발생하는 2차 수수료 총 4억 원 가량을 코인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를 시도한 구체적인 정황을 파악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퇴사 직후 이두희 CTO가 메타콩즈에서 진행했던 NFT 민팅에서 2차 수수료에 대한 손실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상대 회사에서 컴플레인이 들어왔던 점을 수상히 여겨 민팅 자금의 흐름을 살펴봤고, 그 결과 자금이 이 CTO의 지갑으로 흘러들어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고 설명했다.